부모는 자녀에게 신앙의 기념비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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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자녀에게 신앙의 기념비가 돼야 한다
  • 이규환 목사 목양교회
  • 승인 2023.07.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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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환 목사의 ‘레위 사람들’ (70)
이규환 목사(목양교회 담임)
이규환 목사(목양교회 담임)

이스라엘 자손들이 물을 때에 이렇게 대답해 주어라.

1) 하나님은 기적으로 요단강을 마른 땅이 되게 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른 땅을 밟고 건넜다. 2) 홍해 바다를 갈라지게 하신 분이 하나님인 것을 알려 주어라. 3) 모든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손에 능력이 있음을 알려 주어라. 4) 모든 사람들이 항상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절기를 지키라고 하셨고 기념비를 세우라고 하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심이다. 특별히 자기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해야 함을 당부했다. 재산과 물질을 물려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을 물려주는 것이다. 신앙은 사람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4. 신앙의 기념비가 주는 교훈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수 4:24)

신앙은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만들어야 한다. 먼저 믿은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신앙의 기념비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지혜의 왕 솔로몬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이 삶의 기본”(잠 1:7)이라고 했다.

첫째,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라. 하나님의 은혜를 잊는 것은 하나님을 잊는 것이다. 기념비를 볼 때마다 여호와 하나님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신 7:19)

둘째, 과러를 잊지 말라. 홍해 바다의 기적을 기억하듯 요단이 멈춘 것도 기억하라. 신앙은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다.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량하셨음을 기억하라. 그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오늘 이같이 네게 명령하노라”(신 15:15)

셋째, 하나님의 일하심을 잊지 말라. 살아계신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일하시는 분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 5:17)

넷째, 후손에게 신앙 교육을 시키는 것을 잊지 말라. 성경은 자녀들에 대한 신앙 교육을 굉장히 강조한다. 십계명에서 천대에 이르는 복을 말씀하셨다. 신앙인들은 무엇보다도 자녀들에게 신앙 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 하나님을 섬기고 경외하는 신앙이 인생의 중심에 있도록 해야 한다. 부모들은 자녀 앞에 신앙의 좋은 기념비를 세워 나와 자녀들에게 복이 되게 해야 한다. 하나님을 잘 믿는 자녀들의 앞길에 여호와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이 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잠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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