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복지선교회 창립 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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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복지선교회 창립 30주년
  • 승인 2004.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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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노인 돌보기 ‘30년’

예장 통합 여전도회가 국내외 선교를 위해 운영하는 작은자복지선교회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작은자복지선교회는 지난 1974년 독일의 디아코니아 선교기관인 킨더노트힐페의 재정도움을 받아 아동복지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명칭은 ‘한독아동복지선교협의회’. 이후 한국교회의 성장에 따라 선교회도 발전했으며 선교 영역을 소년소녀 가장에서 장애인과 노인까지 확대했다.

작은자복지선교회라는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지난 91년으로 자립적인 복지활동도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독일교회의 후원보다 한국교회 여성도들의 후원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선 것. 2년 뒤인 93년에는 예장 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기구를 통합하면서 그리스도의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작은자복지선교회는 ‘예장 여전도회 작은자 재단’을 설립하고 경기도 양주군에 연곡 작은자 요셉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 보성군에 호남 작은자의 집을 세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통합 여전도회는 다음달 5일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22회 선교대회와 작은자복지선교회 창립 30주년 기념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개회예배 강사로는 이연옥명예회장이 나서며, 이명박서울시장의 특강이 이어진다.

통합 여전도회는 또 다음달 19일부터 11월까지 권사·장로부인세미나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여성지도자로써 역량을 감당하고 지교회와 협력하여 여장로를 증가시킬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방세미나는 두레교회 남민우목사와 사랑의 클리닉 이병욱박사의 특강이 펼쳐지며, 두차례 이어지는 서울과 경기지역 세미나는 장신대 이만식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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