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신대 신임 총장에 피영민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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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신임 총장에 피영민 목사 선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3.03.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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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침신대 교단기념대강당서 이취임 예배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임 제15대 총장에 피영민 목사가 선임돼 지난 23일 한국침신대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이취임 예배가 개최됐다.

법인국장 이재문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이사 최병락 목사가 기도하고 김선배 전임 총장에게 이임자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증경총회장 안희묵 목사(꿈의교회)살리는 리더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피영민 신임 총장이 취임사를 전했다.

피영민 총장은 지난 70년 우리 대학의 역사는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였다. 작금의 시대가 갖가지 난관과 어려움을 주고 있어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베풀어주실 은혜의 새로운 제3의 도약을 기대한다면서 이 시대는 캠퍼스의 확장과 다변화를 통한 도약을 요구하고 있다. 교단과 학교의 연합된 노력, 그리고 학교 구성원들의 상호 존경과 단합, 겸손과 사랑을 통해 시대적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한편, 피영민 총장은 1953년 인천 출생으로 한국침신대 신학대학원(M. Div.), 미국 뉴올리언스침례신학교에서 역사신학 전공으로 신학 박사학위(Th. D.)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뉴올리언스 베톤루지한인교회를 담임했으며 침신대에서 역사신학 교수로 활동하다 2002년부터 16년 동안 강남중앙교회 2대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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