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 맺는 여교역자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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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맺는 여교역자회 만들 것”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02.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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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제29대 여교역자회 김민희 대표회장 취임

백석총회 제29대 여교역자회 대표회장에 김민희 목사가 취임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 예루살렘홀에서 열린 취임 감사예배에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민희 목사는 “대표회장으로 섬길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와 찬양, 영광을 올려드린다. 막중한 사명과 책임과 믿음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 예루살렘홀에서 열린 감사예배에서 대표회장에 김민희 목사가 취임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 예루살렘홀에서 열린 감사예배에서 대표회장에 김민희 목사가 취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 백석총회 여교역자를 깊이 사랑하시기에 이제까지 인도해주셨으며, 많은 열매를 맺게 하셨다. 그동안 여교역자회의 선배들이 행하며 이루었던 많은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백석 여교역자회가 해야 할 일을 찾고, 먼저 섬기는 대표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1부 예배는 사무총장 김향주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김주희 목사의 성경봉독(행 20:17~24), 최지영 교수의 특송에 이어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김 목사는 ‘생명을 아끼지 않는 영적 지도자가 됩시다’라는 설교를 통해 “사도 바울은 여러 고난과 박해, 비방 속에서도 겸손과 눈물, 인내로 주님과 교회를 섬겼다”며 바울과 같이 인내함으로 섬기는 영적 지도자가 되기를 권면했다.

아울러 김 목사는 “바울은 결박과 환난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자신이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자기 생명도 아깝지 않게 여겼다. 이처럼 여교역자회가 말로만이 아니라 삶으로 모범이 되는 영적 지도자로 쓰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2부 취임식에서는 김진범 목사가 취임패와 여교역자 깃발을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민희 목사에게 전달했다. 또 직전회장 권미선 목사가 김민희 목사에게 취임 축하패를 전달했으며, 김 목사는 권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순서는 각계 인사의 권면사와 격려사, 축사가 전달됐다. 백석 유지재단 이사장 박요일 목사, 백석 증경총회장 유중현 목사, 기성 증경총회장 원팔연 목사 등이 축하의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김진범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제29대 여교역자 실무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김민희 목사 △사무총장:김향주 목사 △서기:이선화 목사 △회계:이보남 목사 △회의록서기:손광옥 목사 △부서기:박정옥 목사 △부회계:김숙영 목사 △부회의록서기:고은희 목사.

지난 27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 예루살렘홀에서 열린 감사예배에서 대표회장에 김민희 목사가 취임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 예루살렘홀에서 열린 감사예배에서 대표회장에 김민희 목사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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