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 평택 행복주는의원과 MOU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 학생생활상담센터는 21일 교내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 경기도 평택 행복주는의원과 ‘대학생 마음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행복주는의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으로 성인, 소아 대상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시행하며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주의력장애, 틱장애 등을 살피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의원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보건 및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육, 봉사, 연구활동 수행 시 각 기관의 인적자원 상호 교류 △정서적 어려움 해결을 위한 상담서비스 연계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백석대·백석문화대 학생생활상담센터 김재덕 소장은 “최근 대학에도 위기사례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위험군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협약을 맺는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구조의 학생생활상담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주는의원 정신과 전문의 임원석 원장은 “백석대학교와의 MOU로 학생들이 재학기간 중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심리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학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심도있게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대학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올해 울타리공간심리상담코칭센터, 필그림마음상담센터 등과도 MOU를 맺고 재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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