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총회, 2023년도 강도사고시 일정 확정
상태바
백석총회, 2023년도 강도사고시 일정 확정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10.12 2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일 회의에서 전형일정 논문주제 등 결정
28일까지 서류접수, 11월 15일 고시 설명회 예정
총회 고시위원회가 지난 6일 총회 본부에서 회기 첫 회의를 개최하고 강도사고시 계획을 확정했다.
총회 고시위원회가 지난 6일 총회 본부에서 회기 첫 회의를 개최하고 강도사고시 계획을 확정했다.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정병훈 목사)가 2023년 강도사고시 일정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시행 요강을 발표했다. 

고시위는 지난 6일 서울 방배동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고시일정을 비롯해 강도사 논문 주제 선정 등 안건을 논의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강도사고시 서류접수는 이달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개인별로 해야 하며, 28일자 우체국 소인까지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서류합격자는 11월 10일(목) 오전 11시 총회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11월 15일(화) 백석예술대 하은홀에서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강도사고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강도사고시 논문 주제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학교 교육과 목회 방안에 대해 논하시오’로 결정됐으며, 응시자는 내년 1월 9일(월) 오후 5시 정각까지 제본이 된 출력물(A4 15매)을 제출해야 한다. 출력물을 제출할 때에는 원본 한글파일까지 함께 이메일(bsgak@hanmail.net)로 제출해야 하며, 우편제출은 9일자 소인까지 가능하다. 논문을 제출하지 않거나 표절내용이 20% 이상 발견될 때에는 불합격 처리된다.

필답고사는 내년 2월 6일(월) 오전 10시 서울 방배동 백석예술대학교 교육동에서 실시되며, 과목은 조직신학, 성경, 헌법, 교회사, 일반상식이다. 고시 출제범위는 교단 종합고시 문제집을 중심(고시위 재량 10%)으로 한다.

강도실기는 2월 7일(화) 오전 10시부터 역시 같은 장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시위는 강도실기 본문을 디모데후서 1장 3~14절로 결정했으며 제목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응시자는 본문 주해와 적용, 강도 시간을 고려해 5분 이내로 설교해야 하며, 강도실기 원고는 A4 3매 분량으로 출력해 논문 제출일에 맞춰 총회 사무국에 미리 제출해야 한다. 

면접은 2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총회본부에서 진행되며, 총회 합격자는 2월 24일(금) 오전 11시 총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고시위원장 정병훈 목사는 “하나님 앞에 성실하게 준비해서 영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 목회자가 되길 기대한다”며 “고시위는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는 목회자들이 나올 수 있도록 엄정하게 수험일정을 관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강도사고시 응시자격은 내년 2월 교단 인준 신학대학원 졸업예정자이거나 졸업자여야 하며, 8월 후기 졸업예정자는 응시할 수 없다. 

또 전도사고시를 합격한 후 2년 이상 경과해야 하며, 2년 중 1년 이상은 전도사로 시무한 경력이 필요하다. 장로경력이 5년 이상인 경우는 시무 경력으로 인정되며, 단독 목회를 하고 있다면 교역 경력에 따른 제한이 없다. 강도사고시 합격 후에는 3년 이내 강도사 연수교육을 마치지 않을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