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포럼본부,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 수기 공모
다큐 제작사 실무회의, 45년 주요 역사 중간 점검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백석의 정체성과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이해를 확산하는 공모전이 시행된다. 다큐멘터리 제작도 절반 정도 진행된 가운데 실무모임도 가졌다. 45주년 사업 관련 소식을 정리해본다.
개혁주의생명신학 논문 공모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논문집 출간위원회(위원장:박찬호 목사)는 백석총회의 설립정신과 신학사상 고취를 위한 논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백석학원과 백석총회의 설립정신과 신학사상-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이며 ‘내가 본 개혁주의생명신학’에 대한 다양한 논문 작성이 가능하다.
위원장 박찬호 목사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이제 백석학원과 총회를 넘어 민족과 세계를 살릴 유일한 대안이 되고 있다”며 “백석에 속한 학자와 목회자는 물론이고, 초교파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가득한 개혁신학의 발전에 관심있는 분들이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주제로 논문을 응모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논문 공모를 통해 △백석총회의 45년 역사를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관점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는 명제에 대한 현실적 분석과 동의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세계화 가능성과 한국교회에 대한 기여 등에 대해 객관적인 연구논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문 분량은 A4 15페이지 내외이며 제출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응모는 백석연구소 bslove@bu.ac.kr나 서울과 천안 백석정신아카데미(041-550-2091/02-520-0275)로 하면 된다.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 수기 공모
‘개혁주의생명신학 국제포럼본부’에서는 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저서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를 읽고 영적 변화를 고백하는 신앙수기 및 독후감 공모전을 실시한다.
국제포럼 본부장 성종현 목사는 “장종현 설립자님의 저서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는 신학의 사변화로 인한 서구 교회의 몰락과 하나님의 말씀을 학문적으로 연구함으로써 발생하게 된 영적 쇠퇴의 문제가 잘 지적되어 있으며, 학자들이 자신의 학문적 업적을 위해 성경을 도구로 활용하는 오류와 그로 인한 현재 한국교회의 문제 등이 포괄적으로 담겨 있다”며 “단순히 신학에 대한 문제를 넘어 한국교회 전체를 통찰하는 책으로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읽고 자신의 삶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신청자에게는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 저서가 전달되며, 신앙수기와 독후감 등 자유형식의 소감문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상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50명이다.
시상식은 내년 5월 29일 개혁주의생명신학 국제포럼 현장에서 진행된다. 문의는 총회로 하면 된다. 공식 홈페이지는 www.bs45iforum.site로 접속하면 된다.
다큐 제작 점검 실무회의 진행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제작도 5부 능선을 넘었다. 다큐멘터리 제작본부는 지난달 30일 제작사인 제이리미디어와 실무모임을 갖고 제작 진행상황에 대한 중간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제이리미디어 측은 “은혜와 기적의 45년을 영상으로 담기 위해 다양한 인터뷰를 진행했고, 감동적인 역사적 순간을 취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다음세대 사역과 목회 현장의 이야기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백석총회 산하 교회들의 열정적인 목회 현장과 다음세대 사역, 생명을 살리는 선교 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나눴으로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