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문에 대한 성경적 설명
1.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예수님은 굶주린 무리들을 먹이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40년 광야 생활 동안 만나의 기적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셨습니다.
2. 일용할 양식의 의미
주기도문에서 말씀하는 양식이란 단순히 하루 세끼의 양식만이 아니라 살아가는 데 있어야 할 모든 필요한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일용할 양식의 구체적인 내용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3. 일용할 양식은 하나님 주신 선물
우리는 노동을 통해 양식을 얻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먹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노동할 수 있는 시간과 건강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일용할 양식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고린도전서 4:7 “…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받지 아니한 것같이 자랑하느냐”
로마서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4.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양식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24: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5.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의 뜻
하나님은 우리가 필수품들에 대한 염려에서 벗어나서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관심을 집중하며 살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6:25~3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 일용할 양식에 만족하라
일용할 양식이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을 만큼의 양식 혹은 재산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필요한 만큼만 주셨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용할 양식에 만족해야 합니다.
출애굽기 16:21 “무리가 아침마다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고 햇볕이 뜨겁게 쬐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7. 일용할 양식을 기도로 구하라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필요한 것을 주실 수도 있지만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응답해 주시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에스겔 36:3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일용할 양식에 대한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를 견고하게 해 줍니다.
창세기 28:20~21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8. 친밀한 기도의 예: 야베스의 기도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솔직하게 하나님께 구한 기도의 예가 성경에 등장합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해주셨습니다.
역대상 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