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등 새로운 선교전략 수립해야 할 때”
상태바
“K뷰티 등 새로운 선교전략 수립해야 할 때”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6.15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일 ‘뉴노멀시대 세계선교전략’ 국회 토론회

한국공공정책개발원(원장:장헌일 박사)과 세계선교사중보기도회(회장:김종찬 선교사), (사)월드뷰티핸즈(회장:최에스더 교수)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뉴노멀시대 세계선교전략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22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70여명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대 뷰티헬스학과장 최에스더 교수는 국내외 뷰티선교 사역 사례들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가 K-뷰티에 관심 대한 커지고 있기 때문에 선교사들이 이 분야에 대한 접촉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 NGO 영역에서 접근한다면 충분히 새로운 선교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웨스턴커버넌트신학교 아시아총장 김철해 교수는 “뉴노멀 시대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한국교회는 세계 선교에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여전히 가져야 한다. 선교사 역시 새로운 선교환경 변화에 따른 선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원론적 방향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는 선교 현장에서 사역하고 있는 전영수 선교사와 전소피아 선교사가 논찬하며 선교사들을 대신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채익 의원(국민의힘)은 “척박한 세계 선교지에서 생명 바쳐 사역하는 선교사님들께 감사드리며, 토론회를 계기로 다각적 세계선교 전략이 수립돼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도 “코로나19와 전쟁 등 그 어느 때보다 기도가 필요한 시대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선교사명을 재확인하고 각 선교지에 적합한 선교모델이 제시되고 실현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토론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기독교한국침례회 고명진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