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광 서장, 경찰학부 재학생 대상 강의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가 지난 26일 교내 지혜관 세미나실에서 조재광 천안동남경찰서장을 초청해 경찰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조재광 서장은 천안시의 지리적 특징과 경찰 패러다임의 변화, 시민의 비상벨이자 마지노선인 112 등에 대해 강의했다.
조재광 서장은 “112 신고 서비스는 1957년 비상전화 6대로 시작됐으며, 2012년 112 종합상황실이 신설된 이후 전국 파출소들까지 통솔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세상이 변화할수록 경찰도 그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강에 참석한 경찰학부 3학년 김진성 학생은 “현직에 계신 경찰서장님께서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와닿는 이야기들을 해주셔서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재광 천안동남경찰서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경찰대학 기획운영과장, 충남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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