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장에 장현수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노회 제96회 정기노회가 지난 12일 한민족세계선교원에서 열려 신임노회장에 장현수 목사(한마음교회)를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한편 15명의 목사임직식을 가졌다.
노회장에 추대된 장현수 목사는 “서로 먼저 섬기며 배려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서울노회의 노회장으로 76-77회기에 이어 다시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아직 코로나로 인하여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 사역하시는 동역자들과 지교회들을 서로 돌아보며, 복음의 증거자로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일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장현수 목사의 사회로 지명환 목사의 기도와 노회장 김영달 목사의 ‘지혜롭고 진실되며 충성됩시다’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박형주 목사의 헌금기도와 김호인 목사의 광고, 추재호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회무처리는 김영달 목사의 사회로 총대심의 보고 및 회원점명과 신회원 추가 호명이 있은 후 선관위원회의 보고를 통해 노회장에 장현수 목사와 부노회장에 지명환 목사를 추대하는 한편 공천위원회에서 공천한 임원 전체를 만장일치로 받고 신구임원 교체식을 진행했으며, 각 위원회 및 상비부 보고가 있었다.
강도사 인허 및 목사임직식은 장현수 목사의 사회로 김호인 목사의 기도와 김영달 목사가 ‘충성된 사자’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강도사 인허식을 통해 차준면 외 5명이 인허를 받았고, 조효원 목사의 임직자 심의보고와 서약, 안수식을 통해 김재란 외 14명이 안수받은 가운데 증경노회장 조효원 목사의 권면에 이어 송정섭 목사의 축사 후 김기철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장현수 목사 △부노회장:지명환 목사 △서기:김호인 목사 △부서기:윤진섭 목사 △회의록서기:한제희 목사 △부회의록서기:김성순 목사 △회계:박형주 목사 △부회계:이옥선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