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역 양육시설 49개소에 자가진단키트 5,180개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아동양육시설을 위한 자가진단키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보호 아동이 공동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을 낮추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아동양육시설에서 사용하는 자가진단키트는 학교 및 어린이집에서 아동에게 지급되는 수량 외에는 자비 구입 또는 후원 물품으로 필요를 충당하고 있어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기아대책은 서울시아동복지협회, 경기도아동복지협회와 손잡고 서울 및 경기도 양육시설 49개소에 3천만 원 상당의 자가진단키트 5,180 개를 지원했다.
장소영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오미크론 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이번 지원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의 감염 사실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뿐 아니라 시설 내 추가 감염이 최소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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