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행복한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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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행복한 방학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2.01.17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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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위기가정 아동 대상 ‘2022년 겨울 희망나눔학교’ 진행
중식 지원·문화 체험·진로 프로그램 등으로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
굿네이버스가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2022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
굿네이버스가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2022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2022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한상윤)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30개 학교 및 기관과 아동 6백여 명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된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지원·학습지원·정서지원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위기가정아동지원사업이다. 2002년 시작된 희망나눔학교에는 지난해까지 전국 5,282개 초등학교 111,267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이번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학 중 결식과 돌봄 공백 위기에 놓인 아동을 위해 △중식 지원 △보건·위생교육 △문화 체험 △진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보건·위생교육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한편,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미래 Dream’은 아동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 프로그램이다.

또 사회성 증진을 위한 팀 프로젝트 ‘우리가 상상하는 그린 스쿨 만들기’도 진행된다. 친구들과 함께 상상한 친환경 학교의 모습을 업사이클, 잡지 스크랩 등 다양한 미술 기법을 통해 작품으로 구현하고 국제사회 이슈인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배광호 국내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학 중에도 규칙적인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일상을 유지하고 건강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아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행복한 방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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