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아동 대상, 가축·생필품·교복 등 필요한 물품 선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이 오는 31일까지 해외 아동을 위한 ‘2022 새해 선물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새해 선물 보내기’는 새해를 맞이해 해외 아동에게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월드비전은 지난해 총 7,987명의 아동들에게 새해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새해 선물금은 3만 원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다. 후원금이 모이면 후원 아동이 사는 지역의 현장 직원과 아동의 가정, 마을 주민들이 논의해 가축·생필품·교복 등 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을 현지에서 구입한다. 선물은 후원 아동뿐만 아니라 마을 내의 도움이 필요한 다른 아동들에게까지 전달되며, 선물과 더불어 희망찬 2022년을 응원하는 새해 덕담도 함께 전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후원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2022 월드비전 달력’도 제공된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새해가 되면 따스한 덕담을 나누는 우리의 정을 해외에 있는 아동들에게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과 그 마을 전체에 따뜻한 마음과 새해의 희망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는 월드비전 홈페이지(http://worldvision.or.kr) 또는 유선(02-2078-7000)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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