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도 최우선 순위는 세계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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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도 최우선 순위는 세계 선교”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2.01.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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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위, 지난 6일 운영이사회 신년하례회 가져

총회세계선교위원회(위원장·이사장:강형규 목사)가 지난 6일 평촌 마벨리에에서 운영이사회 신년하례회를 갖고 2022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총회세계선교위원회(위원장·이사장:강형규 목사)가 지난 6일 평촌 마벨리에에서 운영이사회 신년하례회를 갖고 2022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총회세계선교위원회(위원장·이사장:강형규 목사)가 지난 6일 평촌 마벨리에에서 운영이사회 신년하례회를 갖고 2022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총무 이수재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감사예배에서는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두고 선을 심으면 선을, 악을 심으면 악을 거둔다. 오늘 본문에서는 성령을 위하여 심으면 영생을 거둔다고 말씀하신다”면서 “650여 선교사님들을 섬기는 세계선교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사업들을 슬기롭게 준비하고 계획하며 그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는 지혜가 있기를 축원한다”면서 “누가 보든 보지 않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서 해외 선교사님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힘을 실어주시면 선교사님들의 기도가 상달돼 여러분께 다시 축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위원장 강형규 목사는 인사말에서 “세계선교위 임원들과 운영이사들, 그리고 총회 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분들이 계시지 않았으면 세계선교위 운영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날 하례회에서는 지난 2회기 동안 위원장으로 수고한 임인기 목사에게 선교사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패를 위한 재정은 해외 선교사들이 직접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임 목사는 “목회자다움이란 무엇일지 고민을 많이 했다. 목회의 규모가 사람들이 볼 때 크고 작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 선교하는 것이 가장 목회자다운 일”이라면서 “오늘 선교사님들이 마음을 모아 주신 감사패는 제가 받은 패 중 가장 귀한 감사패다. 앞으로도 운영이사회가 더 활성화되어 선교위가 변함 없이 사역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교위 감사를 맡고 있는 이승수 목사(총회 서기)는 “어느새 저도 총회에서 선배그룹에 속할 나이가 됐다. 그런데 미자립교회를 볼 때마다 선배로서 미안하고 선교사들을 볼 때도 죄송하다”면서 “선교위원회에 버팀목이 될 수 있다면 작게나마 역할을 하고 싶다. 선교사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선교위가 됐으면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임요한 목사(총회 정책실장)는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 써달라는 것을 두고 지나친 부탁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 마찬가지로 선교해야 하는데 재정을 지원해달라는 것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면서 “새해에는 부디 코로나가 종식되어 더 많은 선교지를 오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흥수 목사(총회선교훈련원장)는 “운영이사회 이사님들이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섬겨주셨기에 선교위원회 사역이 가능했다”고 공을 돌리면서 “어두운 시대에 선교의 길을 열기 위해서는 새로운 문을 열고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 선교위원회가 그 선봉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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