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가 지난 7일 데이터 전문 솔루션 기업 ㈜엔코아(대표:이화식)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종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한 현장 맞춤 실무형 데이터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백석대 경상학부·스마트IT공학부·컴퓨터공학부·혁신융합학부 등 4개 학부가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백석대는 엔코아로부터 20억 상당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데이터웨어 디에이샵(DATAWARE™ DA#)’을 영구 기증받게 되었다.
지난 20여 년간 정부 및 공공기관과 금융·제조·통신·유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독자적인 데이터 컨설팅 및 기업용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을 개발·공급해온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는 데이터 산업과 IT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자사의 데이터 모델링 솔루션인 ‘데이터웨어 디에이샵(DATAWARE™ DA#)’ 아카데미 버전을 대학에 지속적으로 기증해 왔다. 엔코아의 ‘데이터웨어 디에이샵’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설계를 지원하는 국내 최고의 데이터 모델링 솔루션으로 다양한 국내 기업 IT 프로젝트의 데이터 설계에 활용되고 있다.
엔코아 명재호 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최근 IT 산업이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전문 인재의 수급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석대 스마트IT공학부 홍진근 교수는 “백석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데이터 통합관리에 대한 제반 실무지식을 교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환경을 마련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정부·공공기관·금융·제조·통신·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한 현장 맞춤 실무형 데이터관리 교육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