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법안’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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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법안’ 통과 환영
  • 승인 2004.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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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미 하원이 ‘북한인권법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본부장:김상철)은 최근 논평을 통해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말하고 “북한 주민과 탈북민에게는 희망의 메시지이며, 전 세계 자유시민들에게는 정의와 민주주의의 승리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북한 주민과 탈북민의 인권 유린의 원인인 김정일 체제에 대한 통분과 정의감 회복은 민주주의 사회 시민들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말하고, “한국 정부와 사회는 북한 주민 및 탈북민 인권문제에 보여 온 소극적 자세를 일신하고 성금 모금 등의 지원방안을 통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법안을 반대하는 세력은 먼저 북한 주민 및 탈북민들의 인권상황을 직시해야 하며 양심에 의거해 올바른 해결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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