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주년 제헌절 기념예배 및 제17대 국회조찬기도회 유재건회장(사진) 취임예배가 지난 17일 오전 7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로다’를 주제로 거행됐다.

국회조찬기도회와 헌정기도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예배는 헌정회 총무 변우량장로의 사회로 국회조찬기도회 총무 조배숙의원의 기도와 원희룡의원의 성경봉독에 이어 지구촌교회 이동원목사의 ‘축복의 근원된 지도자상’이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이어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배기선의원의 헌금기도와 국회의장 김원기의원과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목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국회조찬기도회장 유재건장로와 헌정기도회장 정병학목사의 인사가 있었다.

유재건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헌절 기념 및 취임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운 난국을 해결하는 일에 기독의원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국회조찬기도회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석훈부장(shlee@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