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정통 교육국(국장:정병훈목사)에서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제주노회를 방문, 제주동신교회(강원익목사)에서 2004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실시하고 돌아왔다.

‘산 사람, 죽은 사람’이란 주제아래 교육국이 주최하고 제주노회가 주관한 이번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는 연인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노회에서는 처음 가진 것으로, 주제강의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개회예배는 제주노회 서기 장을룡목사의 사회로 최선호목사의 기도와 교육국장 정병훈목사의 설교가 있었으며, 이찬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어 박종호목사의 주제강의와 박미란교수의 새노래와 율동 강의가 있었으며, 신정의목사가 ‘어린이 신앙교육 이렇게 하라’ ‘가위로 만드는 시청각 설교’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둘째날은 임정희목사가 교사부흥회와 레크레이션을 인도했으며, 신정의목사가 ‘소형교회 전도 원리’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교사강습회를 주최한 교육국장 정병훈목사는 “이번 강습회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교육국이 적극 지원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면서 “그동안 참석하고 싶어도 참석하기 어려웠던 제주노회의 교사들에게 큰 힘과 위로의 시간이 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석훈부장(shlee@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