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총회 임원선거 후보 등록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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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총회 임원선거 후보 등록일 확정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7.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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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2~13일 입후보자 등록서류 접수
8월 24일 서울, 26일 부산, 27일 대전 공청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박영복 목사)는 지난 5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9월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총회 임원선거 입후보자들을 위한 등록일을 확정했다. 전반적인 일정은 기독교연합신문을 통해 공고하기로 결정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5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총회 임원선거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5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총회 임원선거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후보 등록기간은 8월 12일 목요일 10시부터 13일 금요일 17시까지이며, 총회장과 부총회장, 사무총장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은 총회임원선거 업무지침 제2장 8조 3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등록서류 일체를 가지고 총회본부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등록서류는 등록원서, 노회 추천 내용서, 입후보자 소견서, 선거관리비 납입증명서, 목사안수증명서, 교회 기본재단 등기부등본, 총회주일헌금 3년간 납부내역서 등 13가지에 달한다. 기타 선관위가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경우 서류도 제출해야 한다. 

이날 선관위는 입후보자 공청회를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4일 서울 총회본부를 시작으로 26일에는 부산영락교회, 27일에는 대전 송촌교회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총회는 선거특례법을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총회장과 부총회장 선거는 증경총회장단과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후보추천위원회가 총회 개최 1개월 전까지 단수 후보를 추천하도록 되어 있다. 사무총장 후보는 후보추천위가 복수로 추천한 후 총대들이 투표로 선출한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후보추천위원회를 8월 23일 총회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관위원장 박영복 목사는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전자투표가 처음 도입되기 때문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선거를 기대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3년만에 사무총장 선거가 있는 만큼 총회 선거업무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선관위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선관위는 회의에 앞서 선관위 총무 박찬양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예배를 드렸다. 회계 천영수 목사가 기도하고 위원장 박영복 목사가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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