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우리민족 완전복음화운동 공동대표 박종순목사 (충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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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우리민족 완전복음화운동 공동대표 박종순목사 (충신교회)
  • 승인 2004.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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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없는 완전복음화 사명 순종

“지역과 직장, 민족완전복음화 운동은 성경적 원리와 전략이 아니고서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다들 알지만 막상 전도현장에 나서면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섬김과 나눔 그리고 봉사하는 모습 속에서 복음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운동이 바로 우리민족 완전복음화운동의 핵심입니다.”

최근 전민족 제자화운동(DAWN)을 선언하며 제2교회부흥을 제시한 박종순목사(충신교회 담임)는 오는 2007년 우리나라에 성령이 임한지 100년을 기념하는 해에 반드시 우리민족 50%를 하나님을 믿는 백성으로 인도할 것임을 밝히며 전 교회의 참여를 호소했다. 이 운동에 참여하는 목회자는 내로라하는 교회지도자 80여명을 포함, 각 계층 지도자들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박목사는 성령의 능력을 믿는 기독인들의 믿음을 삶의 현장에서 구현하는 시도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공동체 기초단위인 가정이 거처할 집을 마련해 주는 사랑의 집 짓기운동 같은 섬김사역을 동원, 지역사회의 아픔을 감싸는 교회공동체로 변화하는 새로운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박목사는 그가 늘 강조하듯 교회의 양질성장을 강조해왔다. 우리민족완전복음화운동이 자칫 새로운 교회성장운동의 변종이라는 왜곡된 시각으로 다루어질까 조심스러워 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그는 “국민50% 복음화는 말 그대로 어려운 문제일 겁니다. 우리 모두가 주목할 점은 50%복음화라는 양적 수치가 아니라 그 과정을 달려가기까지 교회가 얼마나 변화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반성해야 하느냐는 겁니다. 사회공동체와 더불어 양육돼 가는 교회공동체의 새로운 변화에 포인트를 맞추길 바랍니다.”라고 환기시켰다.

우리민족 완전복음화운동은 2007년까지 남은 1,000일 동안 각종 전도운동과 기도운동, 섬김운동을 통해 사회공동체와 교회를 갱신할 계획이다.

윤영호기자(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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