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뿔소 돌파작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유대인 알리야 프로젝트’
상태바
‘코뿔소 돌파작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유대인 알리야 프로젝트’
  • 이석훈
  • 승인 2021.02.09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브릿지미션-쥬이시에이전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특별 전용기 투입

2,000명 유대인들 데려오기 위해지난해 9월 특별프로젝트 결정 후 진행

월드브릿지미션은 에디오피아의 유대인들을 구출하기 위해 특별 전용기를 투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다.
월드브릿지미션은 에디오피아의 유대인들을 구출하기 위해 특별 전용기를 투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다.

전 세계의 선교지와 후원자들을 다리를 놓는 사역을 하는 단체인 월드브릿지미션(대표:박영민 목사)과 전 세계에 흩어진 이스라엘로 알리야 시키는 사명을 가진 단체인 쥬이시 에이전시(아시아크리스천 대표:설은수 목사)가 힘을 모았다.

이 두 단체의 두 대표가 기도하며 함께 특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코뿔소 돌파작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유대인 알리야 프로젝트이다.

이스라엘 정부와 모사드와 쥬이시 에이전시가 2,000명의 유대인 기독교인들을 데리고 20213월까지 데려오기로 20209월 특별 프로젝트를 결정했다.

한국 뉴스에서도 작년 9월에 보도된바 있는데 에티오피아에서 유대인 기독교인들이 대량 학살되었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들은 월드브릿지시미션 대표 박영민 목사는 에티오피아를 기다리고 있는 유대인들을 위해 특별 전용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아프리카 동부 에티오피아에서 20207월부터 두 달간 무슬림 단체의 위장 방문 테러로 최소 500명의 기독교인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에 이들을 이스라엘로 데려오지 않으면 또 다른 테러가 시작될지 모르기 때문에 시급하게 선포하고 추진하게 된 것이다.

테러 공격은 무슬림인 오로모족 남성들로 구성된 청년 운동 단체인 콰레로(Qeerroo) 회원들이 주도했으며, 수도인 아디스 아바바를 포함한 남부 오로미아 주의 일부에서 발생했다.

이 무장 세력은 기독교인 명단을 만들었으며, 특히 교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사람들을 찾기 위해 무슬림들이 운영하는 오로미아 지역 당국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바나바스 펀드에 제보한 지역 주민들은 콰레로 극단주의자들은 차를 타고 도착했고, 총과 마체테(칼의 일종), 칼과 창으로 무장한 채로 기독교인들을 색출하고 학살했다면서 아이들은 부모가 흉기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할 수밖에 없었다고 증언했다.

당시 한 오로모족 기독교인은 세례의 표시로 목에 착용하는 실을 뜯어내라는 명령을 거부하다가 참수를 당했다. 무장 세력들은 그의 아내에게 다가가 오로지 알라에게 엎드려 기도하는 사람들만이 오로모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배일 아가파 지역(Bale Agarfa) 무슬림들은 일부 기독교인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썼지만, 정작 경찰 당국은 기독교인들이 살해되는 것을 방관했다는 증언도 있었다. 이로 인하여 상당수 기독교인들의 사업체와 주택들은 불에 타거나 파괴됐다.

데라(Dera) 마을의 한 목격자에 따르면, 폭도들은 죽임 당한 사람들의 신체 일부를 훼손하여, 손에 들고 춤을 추고 노래하는 만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영민 목사는 아프리카 여러나라 오지를 다니며 사역하는 선교동원가로서 에티오피아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안 6.25 참전용사들을 위해 집을 건축해 드리며, 도시와 오지 전역을 다니며 복음 전하면서 예수를 믿는 유대인들과 함께 예배드렸기에 믿는 유대인들의 피해소식에 가슴아파하여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 이름을 과거에 에티오피아 내전의 위기 속에 있는 유대인들을 위해 19851월 시행된 모세 작전과 그 뒤를 이어 솔로몬 작전과 여호수아 작전명으로 유대인들을 비행기를 투입해 구입해 낸 것처럼 코뿔소 돌파작전으로 하자는 제안으로 쥬이시 에이전시가 기쁨으로 동의하고 즉각 프로젝트는 시작됐다.

2,000여 년 그 큰 세월의 장벽과 모든 사탄의 방해 공작을 부수고 코뿔소처럼 돌파하여 알리야 작전 프로젝트를 성공시키자는 의미인 것이다. 이 코뿔소 돌파작전은 20213월까지 완수 할 예정이다.

박영민 목사는 이사야 1111절에 특별히 구스 곧 에티오피아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온다는 말씀이 적혀있다. 알리야 사역은 하나님 말씀의 성취를 이룰 뿐만 아니라 유대인 형제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며, 하나님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며, 기쁨으로 드리는 사역임에 틀림이 없다면서 이 사역을 위해 한국교회에 중보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