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마음 위로하는 사랑의 성탄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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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마음 위로하는 사랑의 성탄트리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12.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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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올해로 19년째 시청광장 성탄트리 점등
2020대한민국 성탄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시청광장 성탄트리가 불을 밝혔다.   이번 성탄트리는 10여 개 패턴의 화려한 LED와 함께 캐롤송이 연주되는 것이 특징이다. 규모는 전체 높이 20미터, 밑 지름 8미터이며,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미지가 디지털 방식으로 표현된다. 성탄트리는 내년 1월 3일까지 서울시청 서편광장에서 불을 밝힐 예정이다.
2020대한민국 성탄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시청광장 성탄트리가 불을 밝혔다. 이번 성탄트리는 10여 개 패턴의 화려한 LED와 함께 캐롤송이 연주되는 것이 특징이다. 규모는 전체 높이 20미터, 밑 지름 8미터이며,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미지가 디지털 방식으로 표현된다. 성탄트리는 내년 1월 3일까지 서울시청 서편광장에서 불을 밝힐 예정이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예년보다 쓸쓸한 겨울을 보내고 있을 시민들을 위해 CTS가 시청광장에 성탄트리를 설치했다.

CTS기독교TV가 주최하는 ‘2020대한민국 성탄축제가 지난 5일 성탄트리 점등과 함께 막을 올렸다. CTS19년째 시청광장에 성탄트리를 밝히고 있다. 해마다 성탄트리가 위치한 시청광장에서 성대한 점등식이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해야 했다.

언택트 상황 속에서도 성탄트리 점등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사회 각 분야로부터 전달됐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김진표 국회조찬기도회장, 서울특별시장권한대행 서정협 제1행정부시장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평화를 주시기 위함이라며 오늘 성탄트리가 점등 될 때 이 땅에 그리스도의 평화를 밝히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음을 널리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19번의 성탄트리 점등을 지원해준 서울시에 감사를 드린다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한국과 전 세계의 성도들이 함께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밖에도 예장 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한국직장인선교회 주대준 이사장, 신길교회 이기용 담임목사 등 기독교계 대표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시민대표로 참여한 육군군종목사 단장 배동훈 목사와 한국기독교소방선교회 소방경 유창선 연합총무, 서울시청 신우회 조용성 부회장은 무대에 올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점등 스위치를 눌렀다.

불가피하게 진행된 언택트 점등식이었지만 언택트의 강점을 살려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신 이스라엘 베들레헴과 최초의 기독교 국가인 조지아, 아프리카 선교기지인 탄자니아 등을 연결해 세계 각지의 성탄 소식을 전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성탄트리는 10여 개 패턴의 화려한 LED와 함께 캐롤송이 연주되는 것이 특징이다. 규모는 전체 높이 20미터, 밑 지름 8미터이며,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미지가 디지털 방식으로 표현된다. 성탄트리는 내년 13일까지 서울시청 서편광장에서 불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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