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 22-24일 98차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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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 22-24일 98차 총회
  • 승인 2004.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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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수’ 통과 관심 집중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 98차 정기총회가 오는 22일에서 24일까지 전주바울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총회장에 서울남지방회 강선영목사가 단독출마했으며 목사부총회장에 부산서지방회 이재완목사와 서울동지방회 이신복목사가 장로부총회장에 서울서지방회 김충룡장로, 서울강남지방회 김춘식장로 등이 각각 경합을 벌이게 된다.

기성은 그동안 여성안수를 요청하는 교회내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장로안수문제 등을 이유로 번번히 헌의안을 부결시켰으나 올해 전체토의를 통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어서 형제교단인 예성에 이어 여성안수 통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헌법개정안으로 제비뽑기제도 실시와 인사청문회제도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교회용어 바로 사용하기 위원회의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오는 8월까지 신임총장 선출을 마무리 짓고 총회에 인준을 요청하게 된다.

교단 창립 1백주년을 앞두고 교회성장과 성도수 확장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기성은 목회자격과 개척요건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교회부흥을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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