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여교역자 영성대회’ 여는 김인자 강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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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여교역자 영성대회’ 여는 김인자 강도사
  • 승인 2004.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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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역자 영성충전 기회제공”

“전국에 흩어진 여교역자 동문을 한자리에 모아 깊이 있는 영성과 실력을 갖추도록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할 것입니다.”

오는 21일 방배동 백석대학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제1회 전국여교역자 영성대회’를 준비한 예장 합동정통 전국여교역자연합회 회장 김인자 강도사는 “생명을 살리고 빛과 소금으로 자리하는 여교역자를 만들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점점 어려워져 가는 사역현장에서 힘들게 수고하는 여교역자들에게 힘을 주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된 ‘여교역자 영성대회’는 유명강사들의 특강으로 진정한 여성의 모습을 찾고 영적으로 지쳐있는 여교역자들에게 새로운 힘을 불어넣기 위한 시간이다.

김강도사는 “합동정통 교단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흩어져 사역하고 있는 동문들, 신학생과 전도사, 강도사, 타교단 목사 등 모두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총 5백여명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성대회에 군선교 현장과 빈민목회, 장애인 선교, 해외선교 등 특수목회에 매진하는 여교역자들과 일반 목회현장에서 기도하는 모든 이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서울역 노숙자들에게 무료배식선교를 하고 있는 나눔공동체를 후원기관으로 선정, 사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합정 여교역자연합회는 올해로 창립 8년째를 맞는다. 그동안 여교역자들의 사역지를 연결해주고 목회활동에 필요한 재교육과 선교활동 등을 벌여왔다. 김인자 강도사는 “교단 여성도들과 여교역자들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 안식관을 마련을 준비중이며 이를 위해 작은 금액이지만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김강도사는 또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는 영성대회를 통해 여교역자들이 화합과 일치의 길을 마련하고 보다 능력있는 사역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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