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 조용기목사의 희망 신학’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위르겐 몰트만박사(독일 튀빙겐 대학교)는 조용기목사의 신앙 체험이 자신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 하나님을 찾고 발견하는 희망으로 살아올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희망의 신학’과 오순절운동이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며 “성령의 은사적 경험에 열린 자세를 갖기 위해서는 강림 종말론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케르케이넨 박사(미 퓰러신학대학원)가 ‘조용기목사의 희망의 오순절 신학’에 대해 주제발제를 했으며 각 교단 신학자들이 강연과 논평을 맡았다.
김성혜총장은 “이번 행사가 절망하는 시대에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