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주관으로 기도회에 모인 교계 원로들은 성명을 통해 “역사의 정통성과 전통성을 스스로 토막내며 역사의 이름으로 역사를 단죄하고 해체하는 일에 또다시 휘말려서는 안된다”며, “이제는 정체성 혼돈의 늪에 머무를 때가 아니라 법과 상식을 기반으로 전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로들은 또한 ▲한미동맹의 강화와 이라크 추가 파병 이행 ▲북한 동포와 탈북자 인권문제 개선을 위한 북한 당국과의 적극적 교섭 ▲행동하는 신앙을 통한 사회봉사와 헌신 구현을 강조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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