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최고의 준비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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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최고의 준비는 기도”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6.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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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100일 묵상 기도집’ 발간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3들과 부모님을 말씀으로 위로하는 기도집이 나왔다. 올해 수능이 12월 3일로 예년보다 늦춰진 가운데 벌써 17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을 앞둔 대한민국 고3은 몸도 마음도 지쳐 있을 수밖에 없다. 성적 1점에 웃고 울면서 매일 감정도 소진된다. 

인생에서 첫 번째 겪는 고생이라 할 수 있는 대입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마음은 마라톤에서 결승선이 얼마 남지 않은 선수와 같을 것이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100일 묵상 기도집’(넥서스CROSS)은 100일간의 수능 준비 시간을 염려와 걱정이 아닌 지혜와 인도하심을 구하는 시간으로 바꿔주는 친절한 안내서다. 

책은 ‘1분 단어’와 ‘1분 응원’, ‘1분 기도’로 구성돼 있다. 1분 단어는 ‘성령의 검’인 말씀으로 든든하게 무장하는 코너이며 ,‘1분 응원’은 인생의 시련을 돌파했던 믿음의 선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 ‘1분 기도’는 오늘 깨달은 내용으로 기도하도록 이끈다. 

‘D-100’을 시작으로 하루 1장씩 넘기다보면 수능일에 다다른다. 저자 이상훈 목사는 “만만치 않은 인생의 첫 관문을 자녀와 함께 통과하려면 매일 마음을 다잡아 줄 말씀이 필요하다”며 “매일 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선진들이 전해주는 응원의 메시지와 기도를 통해, 입시 준비 기간 동안 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별무리교회 이풍우 목사는 “수능이라는 크고 높은 산을 크리스천 수험생과 학부모로서 어떻게 넘을지를 담고 있는 책”이라며 “놀라운 에너지와 지혜, 그리고 인내를 얻게 될 것”이라고 추천의 말을 전했다. 총신대 기독교교육과 유은희 교수는 “마지막 전환점을 돌아선 마라톤 선수에게 시원한 물 한 잔은 산소를 급속 충전하는 에너지가 된다”며 “이 책은 바로 그 급속 충전 에너지와 같은 책이다. 수능 마라톤의 마지막 경주를 하고 있는 사랑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저저 이상훈 목사는 하늘향기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B2B성경 연구원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성서유니온선교회의 ‘어린이 매일성경’과 오륜교회 큐티 월간지 ‘주만나’의 주집필자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40일’, ‘부활이 알고 싶다’, ‘상황별 대표기도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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