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 정신 함양, 기도 힘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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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 정신 함양, 기도 힘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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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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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고귀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함양하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특별히 올해는 민족의 비극 6.25전쟁을 겪은 지 70주년을 맞는 해이다. 

우리 모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피 흘린 수많은 젊은이들과 순교자, 아직도 상처가 아물지 않은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억하면서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굳건히 해야 할 것이다. 

안보상황이 중차대한 때 내부적으로 군 기강 해이와 안보·경계 태세에 대한 우려가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 모 부대 병사 5명이 휴대전화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군의 조사를 받은 사건을 비롯, 해군 모 함대 사령부에서 발생한 초병의 근무지 이탈사건 등은 안보·경계 태세에 대한 우려를 크게 증폭시켰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안보를 굳건히 다지고 이 땅의 평화·안전을 이루기 위해 한국교회와 기독인의 자세를 새롭게 가다듬었으면 한다. 

첫째, 항상 깨어 기도해야 하겠다. 교회와 사회가 영적·정신적·육적인 잠에 깊이 빠져 있을 때 무서운 시련이 닥쳐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둘째, 국력을 키워야 한다. 여기서 국력이란 물리적인 힘뿐만 아니라 나라를 든든히 지키려는 정신적인 힘을 포함한다. 정신적인 힘은 국민이 단합할 때 극대화된다. 

셋째, 국군 장병들의 신앙전력화를 위해 애쓰는 군종장교 및 군선교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넷째. 한·미 동맹 강화를 비롯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에 민주·복음화 바람이 불도록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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