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不好(호불호), 擧祭(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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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不好(호불호), 擧祭(거제)
  • 승인 2004.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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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호불호(好不好, 민수기 13:19)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 땅은 가장 큰 재산으로 간주되었다. 따라서 모세는 가나안이 과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젓과 꿀이 흐르는 땅’인지를 제일 먼저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땅에 관한 정탐명령은 그가 지도자로서 가나안 정복 후 백성들로부터 원성을 듣지나 않을까 염려하여 취한 태도였다. 그러나 이 역시 군사력 정탐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치 못한 데서 기인한 것이었다. 관련성구: 사 6:9,10, 요: 12:37, 행: 10~15, 벧후 3:3,4, 유 1:18,19.

거제(擧祭, 민수기 13:30) 치켜 올리다, 떠받들다는 뜻의 동사 롬에서 파생된 말로서 제물을 높이 들어 올렸다가 다시 내려놓는 제사를 말하고 있다. 한편 이 용어는 하나님께 바친 제물을 다시금 제사장이 되돌려 받는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거제로 바쳐잔 제물이 흔들어서 드리던 ‘요제’와 마찬가지로 제사장이 몫으로 돌려졌음을 알게 해 준다. 관련성구: 출 29:27,28, 레 7:14, 32, 레 7:30~32, 출 29: 2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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