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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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0.02.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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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당신은 존귀한 사람입니다 / 이사야 32:8 / 찬송: 461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타인이나 자신 스스로가 내린 평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존재적 가치는 창조주이신 하나님, 그 분의 말씀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하여 자녀 삼으시고 주님 나라의 기업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 행하시는 하나님은 주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십니다. 이것이야말로 당신은 특별한 존재적 가치를 가졌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존귀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신을 향한 피조물의 평가가 아닙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들과 영적인 존재들에게 전하시는 강하고 엄중한 선포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 시대에 존재하게 하시고, 구별하셨으므로 귀하고 존귀한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존귀한 일을 계획하라고 하십니다. 악한 자는 악한 그릇을 가졌기에 항상 악한 것을 계획하고 악한 것을 담습니다. 존귀한 자들은 존귀한 그릇이기에 항상 존귀한 일을 계획하고 존귀한 것을 담으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존귀한 일에 항상 서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며, 위대한 자들과 함께 앉게 하시고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존귀한 자의 그릇에 존귀한 일을 계획하고 존귀한 것을 날마다 담게 하옵소서!

최도경 목사 / 송탄평화교회

 

화요일 / 창조주 하나님 / 창세기 1:1~5 / 찬송: 79

어린 시절 친구들과 닭과 계란을 놓고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 서로의 의견이 옳다고 각자의 주장을 고집한 적이 있습니다. 닭이 먼저라는 친구의 주장은 닭이 있어야 계란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이었고 다른 친구의 주장은 계란이 있어야 부화되어 닭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답을 내리기에는 참으로 애매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굳이 답을 내린다면 이 먼저입니다. 왜 닭이 먼저인가? 세상은 이러한 문제에 답을 주지 못합니다. 닭도 계란도 아닌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이가 계십니다.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창조물은 완성품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그 시작을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답을 주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는 인간의 기원에 대한 이해와 답을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인류의 기원에 대한 정답을 내놓은 적이 없습니다. 다윈이 진화론을 내놓은 것이 고작입니다.

진화론은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는 자(4:18)들의 무지함과 하나님을 거스르는 죄악 된 성품을 드러내는 모습입니다.

하나님만이 창조주이시며 하나님의 통치와 보호 속에서 살아가는 것만이 인류의 살길이라는 진리 속에서 영원한 복을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혼탁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만이 주인 되심을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정종현 목사 / 신애교회

 

수요일 / 당신의 손에 정죄의 돌이 있는가? / 요한복음 8:1~11 / 찬송: 337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자를 예수님께로 끌고 와서 예수님이라면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겠나이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대답 대신에 몸을 굽히사 무엇인가를 땅에 쓰시고 일어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종교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의도는 예수님을 시험하여 흠을 잡으려는데 있었습니다. 만약에 율법대로 간음한 여인을 돌로 치라고 하면 사랑이 없는 자로, 반대로 여인을 살려주라고 하면 모세의 율법을 어긴 자로 매도할 생각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봅시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예수님의 마음을 품지 못하고 율법에 충실한 종교지도자들처럼 행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께서 간음한 여인을 어떻게 대하셨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죄인에게 살길을 열어주시는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말씀을 들은 후 그들의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양심의 가책을 받고 그 자리를 떠나갔습니다. 우리의 손에 들려있는 정죄의 돌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그리스도인들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우리의 손에 들려 있는 정죄의 돌을 내려놓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여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말씀의 목적은 사랑입니다 / 디모데전서 1:5 / 찬송: 563

영적 어두움이 가득한 현실에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진실한 행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에베소에 머물러 있으면서 에베소교회가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착념(무엇을 마음에 두고 생각함.)하지 못하도록 한 경계의 목적은 에베소교회가 영혼 구원을 방해하며 끝없는 변론만을 일삼아 현실 생활에서 갖춰야 할 내적 성품과 외적인 사랑의 실천을 외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깨닫게 하기 위해 디모데에게 사명을 부여한 것입니다.

첫째. 청결한 마음에서 나옵니다. 청결한 마음이란 욕심이 없는 마음입니다. 사람의 모든 죄와 더러움은 욕심으로부터 출발합니다.

둘째. 선한 양심에서 나옵니다.‘선한 양심이란 떳떳한 마음, 거리낌 없는 마음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스스로가 당당하게 내어 놓을 수 있는 양심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스스로의 양심을 지키기에 불가능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성도는 자기 양심에 거리낌 없는 것을 삶의 행동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되며 하나님의 말씀을 행동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셋째.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거짓이 없는 믿음이란 곧 꾸밈없이 사는 삶을 말합니다. 지나치게 남을 의식해서 과장된 삶을 살 때 사람은 사탄의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 삶의 자리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하여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게 하소서.

김응열 목사 / 군포평안교회

 

금요일 / 하나님 말씀이 주는 이로움 / 시편 19:7~8 / 찬송: 445

하나님의 말씀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유익을 줍니다. 잃은 것을 찾게 하고, 영혼을 거듭나게 하고, 삶을 새롭게 하고, 역사를 변화시킵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기 때문에 사람의 영혼을 소생케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영혼을 소생시키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23:3).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시냇가이며 푸른 풀밭이 되어 우리 영혼을 살찌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읽으면 읽을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더 새로운 은혜를 주는 무궁무진한 보화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확실하므로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십니다.

다윗은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추어 깨닫게 한다”(119:130)고 했고, 바울은 디모데에게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게 한다”(딤후 3:15)고 했습니다.

참된 기쁨은 말씀을 통해 옵니다.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므로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 꿀과 송이 꿀보다도 더 달다라고 했습니다. 죽고만 싶을 때, 낙심과 절망 중일 때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그 말씀이 여러분을 다시 살게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생명보다 귀한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 수 있는 굳건한 믿음을 주옵소서.

정권 목사 / 주암햇빛교회

 

토요일 / 헌신된 기도 / 에스더 4:14~16 / 찬송: 91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기도하는 한 사람의 열심 있는 기도가 온 지옥을 떨게 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부르짖는 그 영혼은 사탄의 방해 공작의 표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전투로부터 선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 등장하는 에스더의 이야기는 이러한 전투에 관한 것으로 성경 전체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영적 전투 중 하나입니다. 마귀는 악한 하만을 통해 이 땅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파멸하려 했습니다. 이 악한 자는 바사 왕을 설득하여 인도로부터 구스에 이르기까지 왕의 통치하에 있는 모든 유다인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칙령을 선포하도록 하였습니다. 하만은 특별히 의로운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교수대를 만들었으나 에스더가 개입하여 하나님의 백성에게 기도를 촉구하고 하만의 명령을 취소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하만의 악한 계획을 폭로하시고 자신이 세운 교수대에 매달리게 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반전되었습니다. 성경은 유다인에게는 영광과 즐거움과 존귀함이 있었다”(8:16)고 말해줍니다. 이것들이 대적과의 전투에서 획득한 진정한 전리품입니다.

오늘날 구호만 넘쳐나는 때에 에스더 같은 자기희생의 각오로 나보다 전체를 생각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기도가 있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죽으면 죽으리라전체를 생각하며 헌신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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