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104회 첫 임원회, 총회 후속조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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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104회 첫 임원회, 총회 후속조치 논의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10.0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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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수습안, 신속 이행 촉구키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김태영 목사) 임원회가 지난달 30일 여수노회 회관에서 모여 첫 임원회를 열고 총회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제104회 총회에서 결의된 명성교회 수습안 시행이 가장 긴급한 사안이라 판단하고 수습안 내용을 명성교회와 서울동남노회, 김수원 목사와 비대위 측이 성실하게 이행하도록 촉구하기로 했다.

또한 총회 마지막 날 회의록을 채택하고 보고가 마무리되지 않은 부서들의 보고 일정을 확정했으며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다.

총회 혁신 및 기구개혁위원회의 보고 중 총회 대변인 제도를 신설하기로 한 건은 총회 서기와 사무총장이 대변인을 맡도록 하고, 임원회 산하 언론자문회의를 설치하는 안에 대해서는 대변인이 그 역할을 대신하도록 했다.

연금재단의 부산 민락동 부지 공매와 재매각에 대한 특별감사 청원은 원안대로 시행하기로 했으며 평양남노회의 노회명 변경 청원 역시 노회에서 회칙 변경 후 실시하도록 했다. 해당 노회의 노회명은 다가오는 가을노회 이후 평남노회로 변경될 예정이다.

정기총회 현장에서 관심을 끌었던 여전도회관 문제에 대해서는 장로부총회장과 총회 회록서기, 회계, 부회계, 평신도위원회에서 추천하는 1인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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