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입은 23개 교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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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입은 23개 교회 지원한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9.10.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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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입은 23개 교회 지원한다
사회복지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총회회관 소망홀에서 회의를 열고 안건을 처리했다.
사회복지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총회회관 소망홀에서 회의를 열고 안건을 처리했다.

 

사회복지특별위원회(위원장:마종열 목사)가 최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교회들에 대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사회복지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총회회관 소망홀에서 회의를 열고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이들은 총회에서 올라온 가예산 1,200만원을 각 사업비에 지출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41회기에 발생한 낙원교회 화재 특별 구제건에 대해서는 500만원을 그대로 지불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연이어 발생한 태풍으로 총회 산하 23개 교회로부터 피해 보고가 올라와 현황을 살펴본 결과 대부분 교회에서 첨탑과 십자가, 담장, 지붕 등의 피해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특별위원회는 총회에서 결정된 대로 1개 노회당 10만원씩 모금을 진행하고, 모금이 진행되는 대로 피해 1개 교회당 5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모금이 추가로 진행되면 추가 지원도 전개할 방침이다. 

그러나 사회복지특별위원회는 피해 교회 가운데 홀사모비를 내지 않은 노회 소속일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고, 노회가 홀사모비를 납부할 경우 지원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이밖에 오는 11월 8일 서울 근처에서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하고 관련 비용을 총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태풍 피해에 대한 모금이 끝나면 연말연시 홀사모를 위한 모금도 연이어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마종열 목사의 사회로 총무 배극수 목사가 ‘한 마음을 품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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