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 1신] 침례 109차 정기총회 개회, 총회장 윤재철 목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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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 1신] 침례 109차 정기총회 개회, 총회장 윤재철 목사 당선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9.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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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권 문제는 규약 유보하고 받아주기로 합의

 

기독교한국침례회 109차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다가올 침례교 시대를 주제로 개회했다.

교단을 이끌 총회장에는 단독후보로 나선 윤재철 목사가 총대들의 기립박수로 추대됐다.

윤재철 목사는 우리 침례교단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의 열정과 시대적 사명,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려는 주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하는 신실한 교단이라며 화합하고 협력하는 총회, 소통하는 총회, 시스템이 정착된 총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총회 전 논란이 됐던 대의원권 문제는 교회 규모에 따른 총회비를 납부해야 대의원권을 주기로 했던 현 총회 규약을 유보하고 총회비 1만원 이상 납부한 대의원 모두에게 대의원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대의원권 문제가 정리된 이후 목사 인준(127), 전도사 인준(130), 가입교회(88), 지방회 창립(미추홀지방, 서울남북지방, 하나지방은 가인준) 등의 절차를 처리했다.

한편, 사회법 소송에 휘말려 도마 위에 올랐던 교단 총무 조원희 목사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교단 화합을 위해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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