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실행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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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실행위 결정
  • 승인 2004.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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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샐행위, 8월 서울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백도웅목사)는 지난달 22일 연동교회에서 실행위원회를 열어 세계교회협의회(WCC) 실행위원회를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교회협은 WCC 실행위원회 위원들이 서울에서 체류하는 동안 필요한 일체의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모금방법은 임원회에 맡겨 처리키로 했다. 이번 WCC 실행위원회는 200년 브라질 총회 점검, 폭력극복 10년 중간 결산, 한반도 핵문제와 평화문제 등의 다양한 주제들을 다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실행위는 (가칭) ‘한국교회연합’을 위한 이해와 협력위원회 구성을 백도웅총무에게 맡겨 5인 위원을 선임하기로 했다. 김상근목사(일치위원장)는 제안 설명을 통해 “이 위원회가 교회협과 한기총의 공동의 사업추진을 위해 협의하는 역할을 하게된다”고 말했다.

또한 예장통합총회가 제안한 주기도문, 사도신경 재번역 특별위원회 조직의 건은 신학위원회에 맡겨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한편 백도웅총무는 “교회협은 회원교단과 함께 정성을 모아 북녘동포를 돕고자 하며, 하루 속히 피해복구가 완료되고 생활터전이 안정되기를 기도드린다”는 위로의 전문을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아위원장 강영섭목사에게 보내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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