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은혜를 고백하게 된다”

(26)고난의 유익 임석순 목사l승인2019.08.13 15:25:17l14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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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을 주십니다. 고난을 주시는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더욱 더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1. 고난받는 자가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에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나는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 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나의 목이 마르며 나의 하나님을 바라서 나의 눈이 쇠하였나이다 까닭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시69:1~4) 다윗은 엄청난 고통 가운데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고통을 아는 자가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어쩌면 우리가 편안하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세상 사는 날 동안 고통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고통 가운데 있는 우리가 어느 곳으로 나아가는 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찾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큰 유익입니다.

2. 고난 받으면 뜻을 정하게 됩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62:1,2) 다윗의 이 고백은 그가 호의호식하는 중에 나온 것이 아닙니다. 극심한 고통의 시간을 보낸 후에 하나님께 올려드린 고백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뜻 을 오직 하나님께만 두겠다고 결단합니다. 고난이 하나님을 찾게 하고,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도록 인도합니다.

3. 고난이 하나님을 알게 합니다. 다윗은 자기 인생의 모든 고난을 견 딘 후에 비로소 하나님이 누구신지 고백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23:1~6) 이 고백은 오직 고난 의 여정을 지내온 그리스도인만이 드릴 수 있는 고백입니다. 고난은 하나님 이 누구신지 알게 하고 그 하나님에 대해 고백하게 합니다.

그 누구도 고난 겪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또한 고난에 대한 책임을 지려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우 리는 신앙과 자유를 잃어버리고 고통과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을 내 자신처럼 여기고 애통함으로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 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 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 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 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출32:31~32)

모세는 하나님 앞에 음란한 모습을 보이는 이스라엘을 위해 스스로 책임을 지기 위해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 이나 자기 생명을 거는 기도를 합니다. 백성들의 죄악으로 인해 받아야 하는 징계의 아픔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고 난을 자기 것으로 끌어들여서 하나님 앞에 중보의 기도로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한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모세와 같이 중보하는 자들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민족과 민족의 교회를 자기 자신처럼 여기며 기도하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이 민족과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기도하는 그 사람을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임석순 목사  igoodnews@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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