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0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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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0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 승인 2004.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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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세심한 도우심 감사

앞 장 459장과 가사가 동일한 찬송이다. 사실 나란히 똑같은 가사가 편집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할 것이다. 우리는 460장을 더 많이 부르고 있는데, 부를 때마다 옛 가락(458장)의 추억이 새롭고,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같은 찬송은 제 36장과 제 37장이 같은 입장이고 우리 찬송가 안에 곡조가 같은 노래는 무려 54개나 된다.

1절: 지금까지 주의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형통하게 하시네 2절: 내가 연약하나 새힘 받아 살고 정처없이 헤맬 때도 찬송하리라 3절: 주님 뵈올날이 가까우니 영원토록 살리라

·작사자: 박재훈(1922~ 한국 목사, 교회음악가) 강원도 출생으로 평양중앙신학교, 미국 웨스트민스터 음대와 졸단 음대를 마치고 크리스챤신학교를 졸업했다. 한 때 일본에도 유학한 그는 한양음대, 서라벌예대, 중앙신학교의 교수를 역임하면서 한국 교회음악협회 이사, 선명회 지휘자, 영락교회 지휘자로 있었다. 그후 다시 도미하여 이주사 퍼시픽 대학에서 인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많은 음악적 활동을 했다. 지금은 캐나다에서 음악목사로 시무 중이다.

·가창 요령: 3/4 박자의 못갖춘 마디곡 전체적으로 이 곡은 한국풍의 노래로 멜로디와 리듬이 부르기 쉽고 간단하여 애창하고 있다. 도입부 “지금까지”는 조용히 그리고 섬세하게 시작하자. 첫 소절부터 나타나는 3연음과 그리고 부점음표에 유념하면서 너무 느리지 않게 부르자. 둘째단은 첫째단과 유사곡이니 같은 악상대로 표현하고, 셋째단도 역시 발랄하면서 우아하게 노래하고 넷째단은 mf로 감격과 감사한 마음으로 은혜롭게 마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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