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선교회 창립 20주년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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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선교회 창립 20주년 감사예배 드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6.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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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장지교회…순직 선교사 제막식도 함께

전 세계 36개국에 382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세계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GP한국선교회(대표:김동건 선교사·Global Partners)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27일 장지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김동건 선교사의 사회로 염천권 장로(GP한국선교회 이사)가 기도하고 김인중 목사(GP한국선교회 이사장)가 ‘주님의 칭찬과 상급받는 GP 공동체’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선교회 20년 발자취를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2부 축하와 감사의 순서에서는 감사패 증정 순서가 이어졌으며 준비위원장 안성원 선교사(인도네시아 사역)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도 참석해 GP선교회의 사역을 격려하고 20주년을 축하했다.

GP한국선교회 대표 김동건 선교사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20년간 한결같은 후원으로 함께해주신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GP선교회가 천 명의 현장선교사를 파송하고 연간 300억의 선교비를 동원하는 단체로 발돋움하고 마지막 시대 세계선교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감사예배에 앞서서는 지상명령에 순종해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다 순직한 박춘성(인도) 오딜론(멕시코) 이영희(말레이시아) 윤자애(네팔) 조광채(인도) 선교사에 대한 제막식이 본부 3층에서 진행됐다.

한편, GP선교회는 1968년 한국 최초의 자생 선교단체로 설립된 국제선교협력기구(KIM)을 뿌리로 하고 있다. 이후 지구촌선교회(KGM)와 해외협력선교회(PWM)로 흩어졌지만 1999년 다시 뭉쳐 지금의 GP선교회가 창립됐다. 선교회는 1968년 KIM 창립 당시의 열정과 역사성을 되새기기위해 내년부터는 단체의 역사를 52주년으로 정립하기로 했다.

2019년 현재 전 세계 36개국에 215유닛, 382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하나님나라 확장에 힘쓰고 있으며 대학생 이하 선교사 자녀(MK) 203명이 믿음 안에서 비전을 찾고 차세대 기독교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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