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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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19.05.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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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죽어야 사는 존재 / 갈라디아서 2:20 / 찬송: 407장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를 포스트모더니즘 사회라고 합니다. 근대의 인간 이성과 절대 진리를 추구하던 삶에서 인간 개인의 자유와 선택, 이성과 감정을 존중하는 사상과 문화로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대인의 삶에서는 개인이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에게 진실하게 사는 것이 삶의 진정성으로 평가 받고, 절대선의 가치를 향한 양심적 행동이나 공동의 가치를 구하는 선함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포스트모더니즘의 사회에서 생활하는 신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신앙의 삶을 산다는 것이 자기 상실이고 행복을 포기하는 뒤떨어지는 삶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인간중심의 삶으로 인간을 죄와 타락의 역사로 이끌었던 흑(黑)역사는 항상 있었습니다. 현대사회의 문명의 해택과 풍요는 분명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분별하여 선용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죄와 욕망으로 주님을 주변부로 밀어내는 자아가 살아있는 신앙이기보다 주님 앞에서 나의 욕망의 허상이 죽어지고 영원한 하늘의 소망으로 복음의 폭탄을 던질 수 있는 우리의 십자가신앙이 살아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물질과 돈, 이기심으로 물들어 가는 현대사회에 십자가의 신앙을 심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류기성 목사 / 머릿돌교회

 

화요일 / 믿음에 부요한 사람 / 야고보서 2:5~9 / 찬송: 357장

믿음에 부요한 사람이란 어떠한 사람 입니까?

1, 그리스도의 은혜로 믿음이 좋은 사람입니다 .

바울 사도께서는 다메섹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체험한 후에는 세상의 귀족신분과 부자의 생활을 포기하고 오히려 이런 것들을 해와 배설물같이 여기면서 믿음에 부요한 사람된 것을 간증하고 자랑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웠고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서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빌 4 : 11, 12)

2. 그리스도의 은혜로 환란과 궁핍을 이기는 사람입니다 .

히브리 기자는 “믿음으로” 환란과 궁핍과 불의와 시험을 이길 수있다“ 고 교훈합니다 .

그러면, 어떻게 믿음에 부요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과 계속 접촉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믿고 의지해야 됩니다. 말씀의 능력을 의심한다면 믿음에 부요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계속 순종해야만 합니다. 순종하시는 성도들에게 주님의 은혜 체험이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의 부요한 사람을 부러워 않고 믿음에 부요한 사람이 되게 합니다.

임요한 목사 / 인천한영교회

 

수요일 / 행복 인생 / 마태복음 5:1~12 / 찬송: 28장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남의 집 돌계단의 틈새에 누워 햇볕을 쬐고 있는 남루한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더 대왕’의 대화를 생각해봅니다.

‘무엇이든 소원을 말하라. 다 들어 주겠노라’ ‘폐하, 당신의 그림자를 치워 주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따듯한 햇볕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그를, 누구도 불행하다고 할 수 없고, 명예와 부를 한 몸에 다 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다 채우지 못하는 이들을 행복하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행복이란, 당사자 스스로의 기준에 있는 것이므로, 누구도 타자의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의 행복은 당신의 것입니다. 부러움의 대상이 있는 한, 만족함이 없는 한 행복할 수 없습니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당신은 참된 행복자입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자로다.’

‘마음과 영혼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니, 천국이 저의 것이로다. 애통하는 자는 행복한 사람이니, 저희가 위로를 받은 것임이라. 불쌍히 여기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니 저희가 불쌍히 여김을 받을 것이라. 하늘의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행복한 사람이니 저희가 배부를 것이라. 평화롭게 하여 사랑하게 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십자가의 사랑으로 진정 행복한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그리스도 안에서 오늘도 행복하게 하소서!

장현승 목사 / 과천소망교회

 

목요일 / “기업과 상급 그리고 화살” / 시편 127:3~5 / 찬송: 102장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어떻게 양육해야 삶의 기업이요, 상급이며 삶의 유익한 무기(화살)가 될 수 있을까요?

1.어려서부터 신앙(말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잠언 9장 10절은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고 하셨습니다.

2.어려서부터 사랑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부부간에 사랑과 자녀들과의 사랑을 보여주고 나타낼 때 성숙하고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3.어려서부터 남을 축복하는 자녀로 양육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인격은 먼저 도와주고, 베풀고, 섬기며 희생하며 축복하는 인격이십니다. 이것을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배워야 합니다.

4.어려서부터 눈물의 기도로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

자녀들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큰 도움과 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삶의 도움과 힘을 얻는 방법은 창조주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광야와 같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자녀를 사랑하십니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자녀들을 말씀으로 사랑으로 바른 인격자로 기도로 잘 양육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박성국 목사 / 평강의교회

 

금요일 / 패배의 원인과 승리의 비결 / 여호수아 7:6~15 / 찬송: 354장

오늘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여리고성과 같이 엄청난 문제는 잘 이겨냈으면서도 매우 작은 문제인 아이 성 앞에서는 어이없는 참패를 당했던 이유는 첫째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엄청나게 큰 문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같이 반복되는 작은 일도 기도로 시작해야 합니다.

두 번째 아간의 범죄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데 아간은 탐심을 품고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들을 도둑질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이 다시 일어나서 아이 성을 정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첫째 기도입니다. 여호수아와 백성들이 패배한 후에는 옷을 찢으며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면~ 패배의 원인을 알게 되고 승리의 비결을 알게 될 줄 믿습니다.

둘째로, 회개입니다. 회개란 마음으로 반성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죄의 원인을 뿌리채 뽑아내는 것이고 진정한 회개는 변화된 삶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도전입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일단 낙심하고 절망하거나 좌절하게 되면 마음이 물같이 녹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그 다음부터는 마귀가 그 사람을 지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찾아오십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실패와 절망 가운데도 찾아오셔서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주님을 힘입어 승리의 삶을 살도록 인도하옵소서 아멘.

문강원 목사 / 원천교회

 

토요일 /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 창세기 41:38~43 / 찬송: 191장

우리 삶에서 믿음의 역사가 무너지고, 실패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내 기준과 판단을, 하나님의 역사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믿음의 삶은 내 생각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포장지는 분명 고난인데, 내용은 축복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요셉의 행로는 분명 외형적으로 고통이었지만 하나님은 요셉의 고난까지, 하나님의 구원 역사와 주권에 두셨다는 사실입니다. 믿음은 모든 일들이 돌아보면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그때까지 인내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주님이 열어주시고, 주님이 풀어주시고 주님이 높여주시는 모든 과정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사단은 항상 우리 마음에 낙심과 절망이라는 씨를 뿌립니다. 그럼에도 요셉은 고난 속에서도 항상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붙들었다는 뜻입니다.

38절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요셉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고난의 시간을 불평과 원망으로 허비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철저한 집중과, 신실한 믿음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다는 뜻은 결국 하나님의 관할하심을 신뢰한다는 뜻입니다. 믿음의 삶은 사람의 방법이나 절차보다,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내 삶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항상 우선순위로 인정되게 하소서.

유용원 목사 / 한승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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