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노회 제40회 정기노회가 지난 16일 동탄 제자들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노회장에 이석원 목사(제자들교회·사진)를 추대하는 한편 임원을 개선하면서 더욱 더 화합하고 성장하는 노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노회장 이석원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노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노회 산하 교회들이 더욱 더 화합하고 성장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기에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선 개회예배는 부서기 김인철 목사의 사회로 부회의록서기 정호택 목사의 기도와 회의록서기 조성숙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부노회장 이석원 목사가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부회계 박민수 목사의 봉헌기도 후 허준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됐다.
회무처리에서는 각 부서 보고에 앞서 은퇴목사와 강도사인허, 목사임직식이 거행됐다.
안효영, 신청의, 장원의, 이태길 목사 등 4명에 대한 은퇴목사식은 이상길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류춘배 목사가 축사하고 전권선 목사가 은퇴패를 증정했으며, 김현중 강도사에 대한 인허식에 이어 김성준 김용석 목사에 대한 안수식이 이어진 가운데 허준 목사의 권면과 배봉섭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어진 회의는 각 위원회와 상비부, 시찰회 보고에 이어 임원선거가 실시돼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임원교체식을 거행했으며, 조직보고와 예산심의, 총회 총대선정, 안건처리 등이 진행됐다.
새롭게 선임된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이석원 △부노회장:유경종 △서기:이상길 △부서기:김인철 △회의록서기:조성숙 △부회의록서기:정호택 △회계:이중무 △부회계:박민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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