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시설 없는 빈곤국에 ‘에너지’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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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시설 없는 빈곤국에 ‘에너지’ 나눠요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3.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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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태양광랜턴 체험교실’ 운영
▲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태양광랜턴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이 새 학기를 맞아 오는 4월 19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어린이 이용시설과 대학교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연다.

현재 전 세계 약 13억 명의 인구가 에너지난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한 인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아프리카·아시아의 빈곤지역 주민들에게 태양광랜턴을 직접 만들어 보내는 행사다.

체험교실을 방문하는 학생은 누구나 현지에서 사용되는 태양광랜턴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후원 참여를 통해 자신이 만든 태양광랜턴을 제3세계에 보낼 수 있다. 또 에너지 빈곤국의 아동들에게 희망편지를 작성해 용기와 격려를 함께 전달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의 태양광랜턴은 5시간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현지 사정을 고려해 부품을 갈아 끼워 사용할 수 있는 조립형으로 제작된다.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세브란스어린이병원(3/27~29),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4/1~5 등에서 진행되며, 상세일정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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