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다음세대, ‘쉐마교육’으로 일으킨다
상태바
잃어버린 다음세대, ‘쉐마교육’으로 일으킨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9.03.19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교역자 및 주일학교 교사 초청 ‘쉐마스쿨 컨퍼런스’ 개최

주일학교 학생 수의 급격한 감소가 한국교회의 큰 위기로 지적된 가운데, ‘쉐마교육’을 통해 다음세대의 부흥을 꾀하는 컨퍼런스가 마련됐다.

천안갈릴리교회(담임:이동섭 목사) 주최로 ‘쉐마스쿨 컨퍼런스’가 오는 4월 8일 오후 1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공주 문금리수양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교역자와 주일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천안갈릴리교회 주일학교가 40여년 동안 활동해온 기본 교육방침과 운영방식을 낱낱이 공개하는 시간이다.

천안갈릴리교회는 “천안시·군 600개 교회 중에서 주일학교가 운영되는 교회는 50여 교회뿐 인 것으로 확인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며, “우리 교회가 유대인의 교육내용인 ‘쉐마’를 적용해 학생들에게 성경교육을 어떻게 체험시키고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제강의는 이창준 목사(천안갈릴리교회 지도목사)가 ‘쉐마교육에 관하여’, ‘청교도신앙과 한국교회’를 이동섭 목사(천안갈릴리교회 담임목사)가 ‘천안갈릴리교회의 쉐마스쿨 소개’, ‘쉐마정신으로 살았던 인물들’을 각각 맡았다. 특별강의에는 류태영 박사(농촌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가 ‘유대인의 가정교육’, 변순복 교수(백석대)가 ‘유대인의 자녀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쉐마스쿨의 노하우를 직접 엿볼 수 있는 쉐마스쿨 시연과 학생들의 솔직한 체험후기를 듣는 쉐마간증도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컨퍼런스의 회비는 2만원이며, 신청은 전화(041-573-8791~4)와 이메일(japiej@hanmail.net/wmamsdl@naver.com), 팩스(041-572-2129)를 통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