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선교에 관심 갖길
상태바
다문화가정 선교에 관심 갖길
  • 운영자
  • 승인 2018.10.30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6월 발간된 통계에 따르면 한국사회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229만 1,653명으로 국민의 4%가 넘는 이들이 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교회는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와 다가올 시대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 58만 3,316명, 결혼 이주자 15만 7,170명, 유학생 14만 5,2998명, 새터민 3만 1,827명, 난민 4만 2,009명, 다른 다문화가정 3만1천 가구(가구원이 90여만 명) 등으로 다양한 이유로 한국에 이주해 이주민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이주민들을 받아들이며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인이 기피하는 작업에 열심히 뛰어들어 일하고 있다.

결혼 이주민들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차별과 편견 속에 고통을 받고 있지만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외모가 다르므로 편견과 소위, 정체성의 혼란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한국교회는 이주민들이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평등과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자기 민족 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떤 형태로든 한국교회는 이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선교적 관심을 드높여야 할 때다. 이를 계기로 다문화 가정을 해외 선교 가정으로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