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디어선교회 바이블아카데미가 오는 31일 종교개혁 주일을 맞아 ‘성경 바르게 배우기 운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성경 바르게 배우기 운동은 미디어선교회에서 제작한 ‘성경 66권 강해 앱’을 농어촌교회에 보급해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종교개혁 정신을 회복하자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미디어선교회는 “한국교회 최초로 성경 66권 동영상 강해를 제공하는 앱을 통해 교회 지도자들은 물론 평신도들이 진리의 말씀을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성경 66권 강해 앱’은 저명한 신학자와 목회자들의 성경 강해 동영상이 담긴 어플로 농어촌교회나 오지 선교사들도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하고자 제작됐다. 현재 세계 각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7개 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프랑스어·아랍어·러시아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바이블아카데미 교수협의회 노영상 회장(전 호남신학대학교 총장)은 “한국교회는 성경이 의미하는 바를 바로 알고 가르쳐줄 교육자가 필요하다”며 “온라인 성경강해 앱은 글로벌 미디어 시대에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콘텐츠”라고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디어선교회 창립자 김병삼 장로는 “농어촌교회 등에서는 성경을 공부하고 싶어도 환경의 어려움으로 인해 배울 수 없는 실정”이라며 “한국교회 최고의 신학자들이 참여한 성경강해 앱 콘텐츠가 배움에 대한 갈증이 있지만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던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은 한국미디어선교회 바이블아카데미 자문위원 명단이다. 림인식 목사(노량진교회 원로) 주선애 교수(장신대)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 박준서 교수(연세대) 장상 교수(이화여대) 신성종 목사(충현교회) 김득중 교수(감신대) 최종진 교수(서울신대) 김의원 교수(총신대) 강사문 교수(장신대) 박수암 교수(장신대)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정인찬 교수(웨신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