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목회서신·기도주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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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목회서신·기도주간 선포
  • 승인 2004.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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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김옥남목사·사진)는 지난 25일 총회본부에서 탄핵정국 및 4.15총선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탄핵의결의 부당성을 알리고 국민소환제 도입을 통한 국민주권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총선관련 목회서신을 전국교회에 보내는 한편 오는 15일까지를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기간’으로 정하고 총회차원에서 기도운동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무총무는 참여정부 1년에 대해 “이라크 파병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등 과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하면서도 “본인들의 과오는 고려않고 대통령을 탄핵하는 국회의원들의 오만한 행동에는 반드시 심판을 해야 한다”며 강한 논조를 보였다.

이어 김옥남 총회장은 목회서신을 통해 “기장의 신앙으로 하나가 되어 이 땅에 진정한 화해를 심고 분열된 국론을 극복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머슴의 정신’으로 국민을 섬기는 인물을 선출할 것을 권고했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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