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노숙형제들에게 사랑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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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노숙형제들에게 사랑을 나눕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9.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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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로타리클럽, 지난달 30일 해돋는 마을에서 급식봉사

한성로타리클럽이 주최하고 월드뷰티핸즈가 협력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서울역 해돋는마을(이사장:장헌일 목사)에서 ‘서울역 노숙형제 밥사랑 나눔축제’가 진행됐다. 

한성로타리클럽 김무일 회장을 비롯해 유창열 총무, 소재선 5지역대표, 조현주 봉사위원장 등 30여명이 밥퍼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무일 회장은 “나눔과 섬김으로 봉사하는 로타리 정신에 따라 노숙 형제분들과 사랑을 나누고 자활의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고 격려했다. 

오후시간에는 국제뷰티구호개발 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최에스더 교수)가 서울역 노숙인들을 위해 섬겼다. 최에스더 교수(신한대 뷰티헬스사이언스학부), 정화예술대 김광희, 임선희, 장선엽 교수와 대학생 제자들이 노숙인들의 청결과 미용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해돋는마을 장헌일 이사장은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도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고 쉬지 말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베트남의 기적을 일군 것처럼 봉사자들과 노숙인 형제들도 기도하는 가운데 새 삶을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창립 43주년을 맞는 한성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650지구 소속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사)월드뷰티핸즈는 뷰티 관련 전문교수와 기관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숙자와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북한동포 등을 위해 봉사하는 NGO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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