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1일까지 강릉 늘사랑청소년수련원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부흥사회(대표회장:오영석 목사)가 주최한 ‘2018 전국교회 연합 여름수련회’가 지난달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에 위치한 늘사랑청소년수련원(베데스다기도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섬김으로 행복한 성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수련회는 단독으로 수련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교회들이 연합해 청장년과 학생부를 대상으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집회와 저녁집회를 통해 은혜를 체험했으며 낮시간은 교회별로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 오영석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성도들이 신앙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여름철을 맞아 중소교회들이 모여 함께 수련회를 갖게 됨을 감사드린다”면서 “여러 교회가 행사를 준비하다보면 교회간 협력이 이루어지고 교회내의 담도 무너지기에 주제에 맞게 예수님처럼 섬기는 태도의 변화와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은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날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총회장 유충국 목사는 “총회 부흥사회가 전국교회 연합수련회를 개최함은 참으로 귀한 일이고 참여하신 전국교회의 성도님들에게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바란다”면서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연합수련회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수련회는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대표회장 오영석 목사가 ‘아브라함에게 전해진 복음’을 제목으로 저녁집회를 인도했으며, 교회별로 기도회를 가졌다. 둘째날 아침은 정회인 목사가 ‘죽도록 충성합시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데 이어 오전에는 이평찬 목사(찬양중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와 손철 목사(My passion for God)가 장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회를 인도했다.
둘째날 오후시간에는 교회별로 자유시간을 통해 물놀이와 관광이 있었으며, 저녁에는 최상용 목사가 ‘교회를 섬기는 행복’이란 제목으로 집회를 인도한 후 캠프화이어로 친목을 도모했다. 셋째날 아침은 안영석 목사가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데 이어 함재홍 목사가 ‘열심히 하세요’란 제목으로 폐회예배를 인도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주님의교회 찬양단이 찬양을 맡았으며, 사무총장 이규철 목사와 장권순 유진기 송요엘 정제호 박찬양 김상국 차분조 이경숙 임온유 유옥남 이훈 이건일 이찬일 이순옥 주영임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