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구국기도회, 4월 6일 국회서 긴급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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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구국기도회, 4월 6일 국회서 긴급기도회
  • 승인 2004.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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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안정시키는 길은 기도뿐”

4월 15일 실시되는 ‘제17대 총선을 위한 긴급기도회’가 오는 4월 6일 오후 5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도모임을 갖고 있는 ‘2.4구국기도회’(회장:이종명장로)가 주관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날 기도회는 유재필목사(순복음노원교회)가 강사로 나서고, 교계 주요 목회자와 기독인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총체적 위기에 빠진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된다. 99년 7월 24일 처음 기도회를 가진 2.4구국기도회는 24시간 기도하고, 매월 2,4째 토요일 11시 국회의사당 본청 기도실에 모여 2시간 동안 기도하는 순수 기도모임으로써 기도를 통한 민족과 국가구원, 초대교회로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3백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목회자와 성도 등 평균 6,70여명이 모이는 2.4구국기도회에서는 기독인들의 회개운동을 전제로 ▲민족구원과 남북의 복음통일 ▲이땅의 믿는자들을 통한 인류구원 ▲위정자와 공무원, 군경찰, 근로자, 학생, 교사 ▲공직자선교회와 신우회를 통한 직장복음화 ▲24구국기도회의 확산 등 구체적인 제목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창립 이후 기도회를 이끌어 오고 있는 이종명장로(국회윤리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연세중앙교회)는 이번 긴급기도회와 관련 “최근 탄핵정국으로 혼란한 정국을 안정시키는 길은 오직 기도뿐임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여야 기독의원이 117명이나 되는 현실에도 나라가 총체적 위기에 있는 것은 정직하지 못한 결과이기에 이번 기도회를 통해 모두가 정직성을 회복하여 나라를 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 예배에는 부회장 심광섭목사가 대표기도하고 송용필목사가 축도하고, 서울경찰청 담임 이신기목사, 영풍회 회장 윤덕규목사, 파주주안교회 김태우목사, 상록수명륜순복음교회 이상철목사 등이 특별기도하며, 이종명장로가 2부 기도회를 인도한다.

이석훈부장(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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