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동참하고 싶다면? ‘녹색교회’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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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동참하고 싶다면? ‘녹색교회’를 주목하라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07.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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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환연 녹색교회 5곳 탐방, 생태목회 이야기 나누고 아카데미 진행

환경을 살리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녹색교회를 주목해보자.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이진형 목사, 이하 기환연)는 환경보호에 앞장 선 녹색교회를 탐방해 생태 목회 이야기를 듣는 녹색교회탐방, ‘Do you know 녹색교회?’를 진행한다.

기환연 페이스북 및 플러스친구로 사전 신청을 받은 뒤 총 다섯 개 녹색교회를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목회자들에게 생태 목회에 대한 철학과 이야기를 듣고 각자 느낀 소감을 나누게 된다. 이후 11월 녹색교회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것으로 모든 과정을 마친다.

지난 7월 5일 청지기교회를 시작으로 일정이 시작됐으며 이후 네 교회를 더 탐방하게 된다. 가장 처음 방문한 청지기교회는 이름 그대로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가꾸고 지키는 청지기의 삶을 지향해 2012년 녹색교회로 선정됐다.

오는 19일 두 번째로 방문하는 지평교회는 2006년 교회 중에서는 처음으로 햇빛발전소를 도입했다. 또 지역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2008년 녹색교회로 선정됐다.

8월 2일 세 번째로 방문하는 백석교회는 2000년부터 지역사회 속에서 환경운동을 펼쳐 2006년 녹색교회로 선정됐으며 기환연과 함께 설립한 ‘초록가게 1호점’과 ‘새활용 공방’을 통해 재활용을 넘어선 새활용 운동을 추구하고 있다.

8월 16일 방문하는 동면교회는 2011년 녹색교회로 선정됐다. 서로살림 농도생협과 연계해 농촌과 도시간의 직거래 운동을 펼치며 생명밥상 운동을 전개하는 교회다.

8월 30일 마지막으로 방문하는 쌍샘자연교회는 ‘쌍샘자연학교’, ‘착한 살림’, ‘노아공방’, ‘생태자연도서관’ 등 다양한 생태목회 활동들을 전개하며 창조세계 보전에 힘써 2009년 녹색교회로 선정됐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국(02-711-8905)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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