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교수, 소망교회 3대 담임 최종 확정
상태바
김경진 교수, 소망교회 3대 담임 최종 확정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07.02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일 교인총회에서 찬성 90.89%
▲ 김경진 목사

장신대 김경진 교수가 소망교회 3대 담임목사로 최종 확정됐다.

예장 통합 서울강남노회 소망교회는 지난 1일 주일예배 후 공동의회(교인총회)를 열고 3대 담임목사로 청빙이 결의된 김경진 교수(장신대)에 대한 최종의견을 교인들에게 물었다.

투표결과 총 투표자 4,236명 가운데 찬성 3,850명(90.89%), 반대 375명 8.85%), 무효 11명(0.26%)으로 집계됐으며, 교단 헌법 제28조 2항에 따라 3대 담임목사로 최종확정 됐다.

올해 은퇴하는 김지철 목사의 후임으로 낙점된 김경진 교수는 1961년생으로 장신대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미국 보스턴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부터 장신대 조교수와 부교수를 거쳐 2016년 정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예배학을 가르쳐왔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실천신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국 퀸시영생장로교회와 그루터기교회 담임을 역임했다. 지난 2013년부터는 소망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사역해 왔다.

한편 교회는 지난달 23일 임시당회를 열어 청빙위원회가 최종 후보로 올린 김경진 교수를 소망교회 3대 담임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